바이럴 레스토랑

인스타그램, 페이스북 시대: 상표, 이벤트, 제품은 어떻게 보여져야 하는가

강정수 · 149일전

미국 캘리포니아의 사막지역인 코첼라 벨리(Coachella Valley)에서는 1999년부터 매년 큰 음악축제가 열린다. 2012년부터 코첼라 벨리 축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음악축제로 꼽히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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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6년 이코노미스트는 코첼라 벨리 축제와 관련한 인스타그램 사진을 분석했다. 정확하게는 해시태그 #coachella2016을 분석했다. 과거 음악 축체 관련 사진에서는 뮤지션, 밴드, 무대를 대상으로 하는 사진이 주를 이뤘다면, 어느새 축제에 참여하고 있는 관객의 셀피가 이미지의 다수를 차지하게되었다고 한다.

이미지 및 영상 등 점차 시각성이 중요해지는 소셜 미디어에서 제품, 브랜드, 이벤트는 어떻게 보여야 하고 어떤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일이다.

여기에 대한 훌륭한 답은 뉴욕의 레스토랑 Jacks Wife Freda다. 이 레스토랑은 제품 하나 하나, 디자인 하나 하나가 처음부터 모두 인스타그램을 고려했다고 한다.

그 결과, Jacks Wife Freda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23,000명이다.

아래는 Jacks Wife Freda 디자인 담당인 Laureen Moyal의 발표 영상이다.

점차 시각성이 중요해지는 소셜 미디어 및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는 기업에게 해결이 쉽지 않은 과제를 던지고 있다. 인스타그램 이미지 및 영상, 인스타그램 스토리지(stories), 페이스북 이미지 및 영상, 페이스북 스토리즈 등에서 자사 브랜드에 대한 모니터링이 더욱 어려워진 것이다.

'과거' 트위터에서 기업 또는 브랜드를 모니터링할 때 (예: '나이키'라고 트위터에서 검색해보자), 이미지가 증가했지만 이용자들이 어떤 문맥에서 '나이키'라는 브랜드를 이용하고 있는지 어렵지 않게 판단할 수 있고, 이를 자동분석하는 서비스 또한 다수다.

그러나 이러한 '검색'이 스냅쳇을 물론이고 인스타그램 스토리즈, 페이스북 스토리즈에서는 불가능하다. 인스타그램 이미지/영상 또는 페이스북 이미지/영상의 경우도 텍스트가 함께 존재할 때 그리고 이 텍스트가 찾고자 하는 검색어를 포함할 때만 검색이 가능하다.

이를 극복하고자 최근 AI 모디터링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. 마이크로소프트는 Sprinkles라는 AI 모니터링에 기반한 AI 기반 타겟팅 광고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. 이미지/영상에서 자사 브랜드가 어떻게 찍히고 있고, 이미지/영상에서 이용자는 개별 브랜드를 어떻게 수용 또는 평가하고 있는지 등을 분석하는 것이 AI 모니터링의 핵심이라고 한다.